현재 경기 남부와 영서, 남해안과 제주도에 비가 오고 있습니다.
특히 강한 비구름대가 충남 태안에 정체하면서 시간 당 50밀리미터 안팎의 매우 강한 비가 쏟아지고 있습니다.
태안은 조금 전 9시 10분을 기해 호우주의보에서 경보로 강화됐고요.
서산과 당진 그리고 제주도 남부와 서부에도 호우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.
서해안과 남해안은 안개도 무척 짙어서 안전운전 해주셔야겠습니다.
중부 지방은 오전까지 5~40밀리미터의 비가 더 오겠고요.
장맛비가 내리고 있는 남해안과 제주도는 오늘 오후까지 제주도에는 20~60, 남해안은 5~10밀리미터정도의 비가 오겠습니다.
오후에는 대기 불안정으로 소나기가 옵니다.
영서와 충북 북부, 남부 내륙을 중심으로 오후부터 저녁 사이 소나기가 오겠고요.
그 밖의 중부 지방은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겠습니다.
낮에는 무더운 날씨가 이어집니다.
서울이 29도, 춘천이 30도, 대전과 대구 29도까지 오르겠습니다.
당분간 무더위 속에 소나기가 자주 내리겠고요.
다음 주 중반쯤 충청 이남 지방을 중심으로 장맛비가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.
지금까지 날씨정보였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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